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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국내 여자골프의 ‘간판’ 김자영(넵스)이 일본· 중국의 대표선수들과 기량대결을 펼친다.
김자영은 19일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미국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 펑샨샨(중국)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세 선수의 티오프 시각은 10시29분이다.
김자영은 올해 3승을 올리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와 맞붙는 미야자토는 세계랭킹 7위, 펑샨샨은 랭킹 4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그 바로 뒤에서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3위 최나연(SK텔레콤), 그리고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가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김미현은 9시56분 김인경(하나금융그룹),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69명이 출전,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주요선수 1라운드 티오프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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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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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김효주, 샤이엔 우즈, 이미림
“ 박인비, 산드라 갈, 아자하라 무뇨스
9:56 김인경, 김미현, 스테이시 루이스
10:07 유소연, 박희영, 알렉시스 톰슨
10:18 신지애, 박세리, 크리스티 커
” 유선영, 수잔 페테르센, 안젤라 스탠포드
10:29 김자영, 펑샨샨, 미야자토 아이
10:40 청야니, 최나연, 미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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