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훈 "학창시절 우울증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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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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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김정훈. tvN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김정훈이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학창시절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7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수로 컴백한 '한류 프린스' 김정훈을 만났다. 어린 시절 즐겨 부르던 곡들을 리메이크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치의과에 재학했던 김정훈은 학창시절 우등생이었다. 김정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찾아온 우울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김정훈은 "문득 자고 일어났더니 지옥인 날이 있었다. 정신 나간 사람처럼 옥상에 올라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우울증을 교내 축제 미인대회를 통해 극복했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12일 오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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