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서 '배신 기린'이란 이름으로 재미를 주고 있는 이광수는 KBS2 '차칸남자'를 통해서는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매 작품마다 뚜렸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의 매력에 시청자는 빠져 들고 있다.
'차칸남자'는 전통멜로 드라마로 극중 이광수는 박재길로 나온다. 명문대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너무 착해서 세상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인물이다. 이광수는 특유의 순박한 표정으로 자신의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 역시 호평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예능에서 이광수는 치졸한 모습의 극치를 선보이고 있다. SBS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는 '기린' '배신' '모함'의 아이콘으로 힘은 약하지만 위기에 처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하는 인물이다. 그의 예능감은 국민MC 유재석에게 인정받았을 정도다.
한편, 드라마 ‘차칸남자’는 이광수와 함께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올 가을 안방극장을 진한 멜로향기로 물들일 한층 깊이 있는 사랑이야기로 오늘 12일(수)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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