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UNGC는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일본과 중국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UNGC 3국 네트워크 간에 CSR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한편, 각국 UNGC 회원사의 사례 발표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CSR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홈플러스 그룹 회장), 주철기 UNGC 한국협회 부회장/사무총장(전 주 프랑스 대사), 김신배 SK그룹 부회장, Toshio Arima UNGC 일본협회 회장(전 후지제록스 회장, 현 UNGC 국제이사), Huang Wensheng UNGC 중국협회 사무총장(시노펙 이사) 등과 국내외 주요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브라질에서 개최됐던 ‘리우+20 정상회의 및 기업지속가능성포럼’에서 확인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의 설정 및 추진에 대한 기업의 능동적인 참여의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CSR 파트너십의 진화’를 주제로, 파트너십을 통한 CSR 추진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공급망 및 가치 체인에 ESG 이슈를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성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