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선보인 ‘어메이징 런치’ 세트는 출시 2개월 만에 런치시간대 매출 고객 수를 40%까지 끌어올리며 T.G.I.프라이데이스가 2011년 16.5%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 견인차 역할을 한 제품으로, 명실공히 외식업계 런치세트의 ‘지존’이라 평가 받으며 맹위를 떨친 바 있다.
12일 새롭게 선보이는 ‘어메이징 런치’ 세트는 수프부터 메인, 에이드, 커피로 구성된 4종의 풀코스를 9500원(VAT별도, 평일 11:00~17:00)에 제공하며 제휴카드의 할인 적용 시 최대 7600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이미 출시된 주요 업계의 9900원 런치세트와 비교해도 400원이 낮은 가격이다.
새롭게 선보인 메인 요리는 3종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리즐 어니언 치킨(비프) 타코’는 바삭한 프리즐 어니언과 바비큐 소스를 곁들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전하는 멕시코식 샌드위치이며, ‘라임 바비큐 치킨(비프) 래퍼’는 라임 실란트로의 상큼함이 가미된 야채와 치킨(비프)을 또띠아에 말아 즐길 수 있다.
‘머쉬룸 칠리 크림 파스타’는 진한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칠리 오일과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한층 강화된 어메이징 런치 세트 출시로, 외식의 부담을 줄이며 고객의 많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했다. 고객과 맛이 모두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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