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역대 최다 228세이브…8시즌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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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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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오승환 선수가 1일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오 선수는 이날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통산 228세이브를 기록해 지난 2000년 김용수 현(現) 중앙대 야구부 감독이 작성한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005년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한 오 선수는 불과 8시즌만에 국내 세이브왕 자리에 올랐다.

오 선수는 지난해까지 연 평균 30개의 세이브를 올린 바 있어 250세이브, 300세이브 고지 정복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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