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충남 외투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넥타이를 푼 간편한 셔츠 차림으로 참석,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때이른 무더위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 ‘노(NO)재킷·노 타이’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소비형 국내 석유소비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여름철 복장 규정 등을 바꿔, 복장 간소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한 것이다.

지난 2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흰색 셔츠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하는가 하면 23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도 하늘색 체크 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박 장관은 같은 날 충남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도 “에너지 절약 복장을 위해 간소 복장을 입었다”며 “상의를 벗고 편안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동의하시면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박 장관의 권유에 타이에 재킷까지 갖춰입었던 외투 기업 대표들은 주저없이 재킷을 벗었다. 외투 기업 대표들은 옷차림만큼이나 가벼워진 분위기에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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