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난안전 홍보활동 전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시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통해 재난안전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일반적 안내 전단지 배포와 캠페인 등의 홍보가 아닌 면봉, 밴드 물놀이 기구, 등산용 방석 및 마스크 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물품을 통해 재난안전 홍보를 벌인다는 것.

재난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해 일반인이 널리 알아야 함에도, 그간의 일반적 홍보는 실효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시는 평소 시민의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다양한 물품을 활용해 재난안전 홍보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홍재섭 재난안전과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원하는 홍보방법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시행하는 쌍방향 소통, 맞춤형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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