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영국 언론, 박지성에 펑점 5점과 혹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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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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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박지성이 58일만에 선발로 그라운드 위를 누볐지만 현재 언론들의 평가는 저조했다. 다만 이날 맨유 선수들 다수 평점이 워낙 저조해 박지성의 평점은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1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기준)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에 교체될 때까지 58분간 활약했지만 소속팀인 맨유는 '1-0' 패배를 기록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의 전반 추가시각 콤파니(맨시티)의 헤딩골을 막지 못하며 점수를 내줬고 결국 이 골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되면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승점 83점(26승5무5패)를 유지해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어 승점 83점(26승5무5패)이 된 맨시티에 골득실서 밀려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맨시티는 골득실서 무려 8골이나 앞선 상황이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을 "Off the pace(뒤떨어졌다)"고 평가하면서 5점의 평점을 줬다. 이 매체는 맨유의 폴 스콜스, 크리스 스몰링, 긱스, 웨인 루니, 나니에게도 5점의 낮은 평점을 줬다.

맨유 선수 중에서는 박지성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마이클 캐릭의 평점이 가장 높았다. 캐릭은 이날 7점을 받아 맨유의 선수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반면 이날 경기 결승골을 터뜨린 맨시티의 수비수 콤파니는 평점 9점으로 양팀 최고의 평점을 거뒀다. 박지성과 중원에서 맞대결을 펼친 야야 투레는 평점 8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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