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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의 식도락 갈라디너 |
호텔관계자는 봄 제철을 맞이한 다금바리, 황게 등 귀한 제주 해산물을 23일 아침에 비행기 편으로 공수해 사용한다면서 여기에 각 메뉴와 어울리는 일본 향토 소주 4종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한 디너라고 전했다.
먼저 제철을 맞아 속이 꽉 찬 황게 샐러드, 3종 전채 등 애피타이저, 제주 자연산 활어회를 맛본다. 홀에 마련된 라이브 튀김 코너에서는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모둠 튀김을 갓 요리해 테이블로 제공된다. 특히 제철을 맞은 다금바리를 샤브샤브로 낸다. 또 고소한 전복 내장을 넣은 전복 기모 볶음밥, 조리장이 수타로 뽑은 데우찌 소바에 이어 디저트로 요거트 스무디를 제공한다.
이와 어울리는 일본 향토 소주 4종도 함께 제공된다. 쌀과 누룩으로 빚은 부드러운 ‘주온다이 비장 준마이 소주’, 은은하게 달콤한 풍미가 있는 고구마 소주 계의 프리미엄 제품인 ‘모리이조’, 여운이 깊은 자색고구마 소주인 ‘스미비야키이모쇼추 토우시 키산포’, 보리로 만들어 참나무 통에서 5년 이상 숙성해 깊은 맛을 더한 ‘무소센라쿠’ 등이다. 일본소주 전문 소믈리에인 김우태 셰프가 직접 손님들에게 음용 방법에 대한 소개를 곁들여준다. (02)223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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