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제역 의심 소들을 격리하는 한편 가축, 차량, 사람 이동을 통제하고 도내 전 가축방역 담당부서에 24시간 비상대기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 방역조치는 해제됐다.
앞서 김해시 한림면의 한 농장은 사육 중인 한우 22마리 가운데 5마리가 사료를 먹기 꺼려하고 다리를 절어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
경남도 축산당국은 이와 관련, “최근 중국, 연해주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면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접종과 농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제역 예방접종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5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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