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노년기 특화상품 2종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노인성질환 치료비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중증치매와 장기간병을 각각 보장하는 ‘노후愛(애)안심보험’, ‘노후愛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상품은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평생 동안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 상품은 100세, 85세 만기형으로 나뉘며 가입금액은 500~1500만원 선에서 100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100세 만기형의 경우 85세 이전 중증치매 또는 장기간병 상태 진단 확정 시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85세 이후에는 최대 1500만원을 보장한다.

85세 만기형은 가입금액의 200% 수준인 최대 30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중증치매나 장기간병 상태 관련 진단을 받지 않았을 때에는 가입금액의 최대 50%를 건강보너스로 지급한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노년기질환에 대한 준비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 중 하나”라며 “이번 특화 상품은 노년층은 물론 중장년층이 장수시대를 준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