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중국 철광석 수요둔화 전망에 1.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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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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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금 선물가격이 20일(현지시간) 중국의 철광석 수요 둔화 전망에 덩달아 타격을 받고 하락했다.

금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온스당 20.30달러, 1.2% 하락한 1647달러로 마감했다.

호주 광산업체인 BHP 빌리턴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한자리수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증시와 상품시장 모두 약세를 보였다.

연초 이후 오름세를 보이던 금값은 지난달 28일 1788.4달러를 찍은 후 7.9% 떨어졌다. 지난해 최고치였던 1895.6달러에 비해서는 13.1% 하락했다.

은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온스당 1.12달러, 3.4% 급락한 31.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구리 5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파운드당 8센트, 2% 떨어진 3.8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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