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KTX 연계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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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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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완도군이 KTX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3일 전남 완도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고속 철도교통망을 통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하고 완도를 방문하는 '기차 타고 건강의 섬 완도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한 것이다.

전라선 KTX 시대를 맞아 국제적인 행사와 연계한 완도의 관광자원, 역사문화유산, 지역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한 것.

군은 또 여수세계박람회, F1 대회,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 2014 완도해조류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전략적인 철도여행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완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보길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다. 최근 육지부에서 제주까지 1시간 40분에 주파하는 '블루나래호'가 취항하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문교 완도군 관광정책과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많은 관광객이 해양관광의 1번지인 완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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