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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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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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의정부점 근무자 1,500명 채용 예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신세계와 공동으로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역사 4층 특별행사장에서 올해 첫 번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세계 의정부 점에서 근무할 판매서비스직 1,300여명과 기술운영, 보안, 환경요원을 포함한 특수기술직 200여명 등 모두 1,5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LG패션, 코오롱, 신세계푸드, BM휴먼솔루션 등 총 63개 업체가 참가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산업단지·제조기업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남부지역에 비하여 대규모 인력채용이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채용행사로 일자리를 기다려온 북부지역 구직자의 취업갈증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채용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지 메이킹, 면접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의정부일자리센터의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배치,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면접시 제출할 서류를 미리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취업을 원하는 기업부스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채용면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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