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강래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정봉주 전 의원 석방 법안을 통과시키고 6월 부터 한미 FTA 무효화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이강래 민주통합당 후보는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열린우리당 시절 호남에 등돌리다가 문을 닫았다"며 "전략적인 지도부 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강래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FTA 재협상을 압박하는 것은 물론 안되면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폐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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