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진년 새해 첫 화물기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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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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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임진년 첫 수출 화물기에 화물이 탑재되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 OZ3931편이 임진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월 1일 오전 1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OZ3931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방콕과 싱가포르를 거치는 여정으로 약 100톤의 화물을 싣고 출발했다. 일본발 환승 화물 약 30톤(자동차 부품)과 미국발 환승 화물 약 40톤(기계 장비류) 및 서울발 화물 약 30톤(휴대폰 부품 등 전자부품과 IT 제품 위주)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아시아나의 첫 출국 화물편 기장인 홍종문 기장(만57세, 1954년생)은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는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아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며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화물 수출도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홍콩을 출발해 오전 4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724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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