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소재)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제3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세관․경찰․군(육군․공군)등 정부기관 21개팀, 주한미군 4개팀, 그리고 학생부(고등학교, 대학교) 8개학교 67개팀이 참가했다.
정부기관 및 주한미군 참가팀은 마약탐지와 폭발물탐지 분야별 탐지기량을 겨루고, 학생부는 고등학생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장애물․복종․기초탐지를 종합해 기량을 겨루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는 지난 2007년 9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회”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 탐지견 운영기관 및 주한미군이 마약․폭발물 탐지견의 기량을 겨루고 서로의 훈련방법 및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탐지견 경진대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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