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31일부터 새주소 사용

  • 2013년 말까지는 기존 지번 주소와 병용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새주소를 사용한다고 21일 밝혔다.

31일부터 주민등록과 관련된 각종 민원 서류 발급 업무도 새주소(도로명 주소)로 쓰이게 된다.

이에 따라 시.구.동 주민자치센터는 물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주민등록등.초본, 전입신고서, 주민등록증은 모두 새주소로 변경된다.

시는 시민들이 새주소에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민증 뒤 주소변경란에 새주소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새주소는 오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따라서 2013년 말까지는 기존 지번 주소와 함께 쓰인다.

개인의 새주소는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주소 전환 작업으로 인해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30일 자정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업무를 일시 중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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