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부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NH투자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GS건설에 대해 3분기부터 해외 매출이 확대되고 상반기 약화된 해외 수주 모멘텀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중동 수주 중심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주지역 다각화가 진행중”이라며 “지역 다각화를 통해 중동 중심의 경쟁 구도 완화와 장기적인 글로벌 EPC(설계 시공 구매) 건설사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기존 국내 중심의 매출에서 벗어나 해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해 해외 매출 비중의 빠른 확대가 되고 있다”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주택 매출 비중이 감소해 현금 흐름 개선과 글로벌 플랜트업체로서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기존 EPC 중심의 건설사에서 벗어나 계열사인 기자재업체 디케이티와 상사인 GS글로벌을 통해 해외 수주의 수직, 수평 통합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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