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8월 5만4444대 판매…내수 상승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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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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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6개월 누적 실적 전년比 26.3%↑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1만1408대, 수출 4만3036대 등 전년 대비 12.9% 증가한 5만444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 8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가 도입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판매 누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6.3%가 상승했다.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1%가 증가했으며 CKD 방식으로 총 11만6879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oroa)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지난 6개월 간의 높은 판매 증가는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쉐보레 영업력 강화를 위한 전국적인 딜러 판매 체제 완성과 글로벌 중형세단 말리부와 알페온 e-어시스트 등 신차출시로 판매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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