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산업 융자업무, 기술원으로 이관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그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했던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이 도맡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30일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를 다음 달 1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수행한다고 밝혔다. 융자업무는 1994년부터 폐기물의 자원화 촉진 및 환경보전을 위해 재활용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는 환경부의 ‘환경산업 융자지원업무 통합관리 계획’에 따라 앞으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는 기술원에 새로 개설된 금융지원실에서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성 기술원 환경산업이사는 “환경산업 융자업무 통합·운영으로 업무 효율성 및 성과관리가 개선되고, 기술원으로 환경산업체의 금융지원 창구가 일원화돼 고객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