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은감회, 주식투자용 자금대출 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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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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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이하 '은감회')가 은행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은행에 기업의 주식투자용 대출 업무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류밍캉(劉明康) 은감회 총재는 23일 은행이 기업 회사채 보증을 서는 것 또한 금지했으며 동시에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류 총재는 "시중 은행의 부실 대출규모는 지난 2002년 3조위안(한화 약 507조원)에 달했으나 2010년 8000억위안까지 축소됐으며 부실대출 비율은 2% 수준"이며 "이들 은행의 평균 자본충족률과 자산수익률은 각각 12%와 1%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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