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노사, 임단협상 마무리…5년 연속 무분규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2011년 임금협상을 5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지난 27일 새벽까지 이어진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5000원(4.89%) 인상 △상여금 100% 인상 △격려금 300%+300만원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 5억원 출연 등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을 놓고 이날 오후 전체 조합원(2506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65%로 가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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