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부문에서는 85개 사회복지단체가 추진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여성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현지 거주환경 개선 사업 등에 10억원이 쓰인다.
가출 청소년·성폭력 피해여성 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과 쉼터 환경개선 지원, 이주민 의료센터 등 무료병원, 저개발국 교육사업 등을 제출한 165개 단체에 14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학술연구비 지원과제로는 사회복지, 교육, 환경, 인권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 33개 과제에 학술연구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연구결과는 아산 연구총서로 발간돼 대학교와 공공도서관, 연구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창립 이후부터 사회복지와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복지단체에 220억여원, 학술연구비로 170억여원이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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