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국토엑스포 10월 킨텍스서 열린다

  • 유엔 지리정보포럼과 연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엔(UN) 지리정보포럼(GGIM)의 창립 총회인 세계지리정보관리 고위급회의 및 공간정보 세계표준기구인 OGC(개방형공간정보컨소시엄)와 연계해 열리며, 150여개국 5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각종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정보도 접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공간정보 융·복합산업 종합전시회다. 또한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신기술 홍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한다.

국토부는 올해 행사에서 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마트폰과 3D전자기기의 열풍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IT와 융·복합된 공간정보기술, 새로운 공간정보 활용기술, 3D관련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각국 대표단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미 공모 중인 공간정보 매쉬업 및 스마트폰 앱 기획 경진대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 스마트폰 활용교육, 앱 개발자들로 구성된 GIS 앱 개발 공동관 운영, 공간정보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2011.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8월 31일까지 조기에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부스비를 최대 20% 할인해 주고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및 제품 설명회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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