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올림픽 유치 결과 현장서 듣는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 결과 발표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이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낮 12시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최종 프레젠테이션 무대에 오른다.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까지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끝나고 나면 유치 도시 발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자정인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잠시 숙소 호텔 등에서 휴식을 취한 후 IOC의 발표를 듣기 위해 부인 김윤옥 여사와 다시 ICC로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숙소 호텔에서 열린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IOC 위원들의 부동표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을 가다듬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청와대에서 천영우 외교안보, 김대기 경제, 김두우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