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담배 고백 "목소리 위해 시작했지만…내년엔 꼭 끊을 것"

  • 김해숙 담배 고백 "목소리 위해 시작했지만…내년엔 꼭 끊을 것"

▲ 김해숙(왼쪽)· 유해진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국민엄마' 배우 김해숙이 금연을 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김해숙은 최근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담배를 피우지만,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뜯어 말리고 싶다"며 "내년에는 정말 담배를 끊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채로운 '엄마' 역할로 푸근한 어머니 이미지가 강한 그에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지난 4월 27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담배를 피우게 된 것은 김수현 작가 때문"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데뷔 초반 "배우가 되기엔 너무 가는 목소리가 핸디캡"이라는 김수현 작가의 평가에 목소리를 굵직하게 만들려고 흡연을 시작했다는 것. 

김해숙은 인터뷰에서 "내가 워낙 푸근하고 좋은 엄마 이미지라, 이렇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그 이미지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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