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NBA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인 오닐은 1일 트위터에 올린 비디오 영상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오닐은 이 영상에서 “19년 동안 함께 농구를 했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난 은퇴할 것이며, 곧 여러분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 216㎝에 몸무게 147㎏의 오닐은 1992-1993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리그 최고의 센터다.
2000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그해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으며, 소속 팀을 4차례 우승에 올려놓았다. 올스타에도 약 15차례 선정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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