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 ‘쏘맥잔’ 등장··· 누리꾼 “완벽한 비율의 쏘맥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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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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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비율 ‘쏘맥잔’ 등장··· 누리꾼 “완벽한 비율의 쏘맥 기대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쏘맥잔'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소맥’을 위한 전용 컵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쏘맥잔’은 소주와 맥주를 타는 눈금이 표시돼 있다.

소맥은 소주를 잔에 어느 정도 붓느냐에 따라 알코올 도수가 정해지고 취향에 따라 원하는 양도 다르다.

‘쏘맥잔’에는 귀여운 표정의 캐릭터와 문구를 넣어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표시해 놓았다. 소주와 맥주 비율이 ’1대 9’에서 ‘5대 5’까지 5개 단계로 나눠져 있다.

소주와 맥주 비율이 가장 낮은 1대 9일 때는 기분 좋은 표정에 ‘부드럽게 술술’이란 문구가, 3대 7일 때는 약간 취한 듯 웃는 표정에 ‘쏘주 황금비율’이란 문구가 적혀 있다. 5대 5 비율인 ‘기절 만취주의’ 수준에서는 술에 취해 완전히 맛이 간 표정이 그려져 있다.

소맥을 만드는 방법은 소주를 잔에 표시된 원하는 라인까지 따르고 ‘맥주’라고 쓰인 부분까지 맥주를 따르면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쏘맥잔은 220㎖와 175㎖ 두 종류이며 가격은 3000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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