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1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에 거리 예술제를 열 계획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댄스, 연극, 비보이, 퍼포먼스, 국악 등 19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도내 예술인들이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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