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금년 대륙 증시 A시장에 IPO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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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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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끌어오던 BYD 자동차(比亞迪股份有限公司)의 대륙증시 상장이 조만간 중국 증감위의 비준을 얻어 계획대로 기업공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BYD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선전거래소에서 7900만주를 발행해 총 21억 9200만 위안의 자금을 모집하는 내용의 신규상장 신청서를 접수해 9일 증감위의 심사를 받는다.

이번 신규상장으로 모집되는 자금은 선전비야디전지회사(深圳比亞迪鋰電池有限公司)의 리튬전지 개발사업과 자동차 연구개발,부품개발 등에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BYD는 이미 2002년,2007년 BYD의 2개 회사가 홍콩증시에 상장되었으며 대륙에는 2008년부터 상장을 추진해왔지만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아 상장이 수차례 미루어져 왔다.

BYD는 1995년 설립된 2차 전지 생산 전문업체로 자동차와 휴대폰에 그 부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천연가스와 신에너지 자동차 개발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9월 워런버핏이 운영하는 중미 합작회사가 2억 3000만 달러를 들여 8.4달러(홍콩달러)에 BYD를 매입하여 한때 주식이 폭등한 바 있다.

2010년 영업수입이 484억 4800만 위안,순이익 25억 2300만 위안을 기록하였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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