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올해 5.1 노동절 특수를 맞아 중국 베이징 시내 각 가전 양판점이 최고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최고 히트 상품은 아이폰4 화이트였다고 중국 신징바오(新京報·신경보)가 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출시된 아이폰4 화이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베이징 쑤닝 관계자는 “베이징 쑤닝에서 가지고 있던 아이폰4 화이트 물량 3000개가 하루 만에 모두 동이 났다”고 말했다.
베이징 궈메이 측도 “아이폰 4 화이트는 출시된지 하루도 채 안돼 모두 판매됐다”며 “현재 물량을 어떻게 하면 더 확보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궈메이의 쑹린린(松林林) 총경리는 “2일 기준 베이징 궈메이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컬러 TV, 에어컨 등 전통 가전제품도 2.5배 가까이 더 팔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 궈메이는 본래 예정했던 판촉기간을 더 늘려 이번주 내내 노동절 경축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쑤닝 관계자도 5.1 노동절 판촉활동을 4일까지 진행해 연휴기간 이익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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