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기동 체육관’ 대학로서 앵콜공연…김수로 특별출연

  • 5월 13일~7월 17일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서 공연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대학로에서 앵콜공연을 선보인다.

실제 권투 경기를 보는 듯한 리얼한 연기와 권투를 통해 인생을 배우는 스토리로 초연 때부터 대학로에 수많은 화제를 뿌렸던 연극 ‘이기동 체육관’.

지난 겨울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의 성공적인 흥행에 이어 지방 공연을 마치고 이번에 대학로로 다시 돌아왔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김수로 분, 김동현 분)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호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2009년 초연 당시 대학로 최초의 권투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2011년에 김수로의 합류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지방 공연을 하고 있는 이 연극은 오는 5월에 초연을 펼쳤던 대학로로 다시 돌아와 앵콜 공연을 펼칠 예정. 앵콜 공연에도 역시 김수로의 출연이 결정돼 있다.

특히 이번 연극 ‘이기동 체육관’ 앵콜공 연은 1일 1회 공연에 ‘원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3일 첫 앵콜 공연을 펼칠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7월 17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 전석 3만원. 문의 548-059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