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원자력전문가 14명 KAIST서 18-19일 회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한국과 일본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기계공학동 교수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원자력 전반에 걸쳐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장순흥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와 요이치 후지이에(전 일본 원자력위원장) 도쿄공업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국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로 정책과 원전 연료 주기 정책, 고속로 시스템 정책, 원자력 교육, 원자력 산학연 협력방향 등을 논의하는 한편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분석하고 진단한다.

KAIST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원자력에 관한 한·일 양국간의 심도있는 논의와 정보공유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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