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1월 6만8356대 판매…전년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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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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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GM대우가 1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6만8356대(내수 1만6대, 수출 5만8350대)를 판매, 전년동기 5만6281대 대비 21.5%가 증가했다.

특히 신제품 생산을 위해 젠트라·젠트라 엑스와 윈스톰·윈스톰 맥스의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영향에도 GM대우의 1월 내수 판매는 1만6대를 기록, 전년동월 9062대 대비 10.4% 증가했다. 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 알페온의 꾸준한 판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수출은 5만8350대를 기록, 전년동월 4만7219대 대비 23.6% 늘었다. 또한 GM대우는는 1월 한 달 동안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총 10만3760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 GM대우 부사장은 “올해는 1년엔 한국지엠으로의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른 기업 및 제품 이미지 변신, 국내 판매네트워크 강화와 경쟁력 있는 쉐보레의 8개 신차종 출시 등으로 전례 없는 판매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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