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희귀병 투병 중 연기투혼 발휘

2년만에 컴백한 배우 이매리(39)가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매리는 22, 23일 방송된 1,2회에서 부은 얼굴로 등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매리가 앓고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은 탄수화물과 무기질 대사에 주로 관여하며, 결핍시 근육약화 및 빈혈, 저혈압,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매리는 스테로이드제와 암투병 환자들이 치료에 쓰는 진통제를 복용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첫 방영 이후에 부은 얼굴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이 성형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