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 1500명 일자리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해 온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10개 지역녹색일자리사업과 5개 희망의집수리사업, 47개 지역희망일자리사업에 35억원을 투입, 1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역녹색일자리사업으로는 △덕양구 대자동 코스모스길 관리사업 △창릉·곡릉천 하천정비사업 △동 주변 산책로 정비사업 △외래식물 제거 등 명품녹색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또 희망의 집수리사업으로 △지붕개량 공사 및 도배 67동 △난방공사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했다.

지역희망일자리사업으로는 △서민밀집지역 동네벽화 그리기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으로 35개 사업장에 39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희망일자리사업에 참가자에게 재봉 기술과 자전거 수리 기술 등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한시적인 일자리사업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도에도 32억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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