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위 인사는 "과거 관리 위주의 경영을 위해 재무라인들에 힘이 실렸지만 이제 삼성은 미래를 개척하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구 재무라인 출신들보다는 기획.전략 및 엔지니어링 인사들의 중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은 이학수 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장과 김인주 팀장, 최광해 부사장 등 재무 3인방의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관련한 후속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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