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실업 증가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전주에 비해 2만6000명 증가한 43만6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신규실업자수는 40만7000명에서 41만명으로 3000명 상향조정됐다.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 43만6000명은 시장 전망치 42만2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줄인 4주 이동평균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는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43만6750명에서 43만1000명으로 줄었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신규실업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1주일 변동에 불과하다며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paulin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