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서 개성공단 생산품 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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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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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남북 경협사업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대한 존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생산품을 판매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박주선(민주당), 김충환(한나라당) 의원 등과 공동으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전에는 7개 입주기업이 참가해 의류, 신발, 시계, 화장품, 보석케이스 등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을 홍보하고, 남북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간인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틀째인 지난달 24일부터 신변안전을 이유로 개성공단에 대한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방북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다.

정경진기자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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