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10일 오전 10시21분께 충남 당진군 고대면 한 전선회사 신축공사장에서 높이 30m, 폭 12m 크기의 H빔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김모(44)씨 등 근로자 3명이 파편에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크레인에 의해 지지되고 있던 H빔 구조물이 무게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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