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27일 백화점과 대형 상가 등에서 이틀에 한번꼴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3.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19일부터 9월18일까지 부산시내 백화점과 대형 상가에서 37차례에 걸쳐 의류와 화장품 등 10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주로 손님이 많은 매장에서 종업원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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