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지난달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0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 수는 83만1000명으로 전월의 93만1000명보다 10만명, 지난해 같은 달의 90만5000명보다 7만4000명이나 감소했다.
실업률은 3.3%로 전월과 지난해 같은 달의 3.7%보다 0.4%포인트 감소했다.
15세-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0%로 전월의 8.5%보다 1.5%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의 8.2%보다 1.2%포인트 내려갔다.
취업자 수는 240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만6000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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