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운용의 어려움을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8명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금리를 올리는 게 필요하다는 이가 있고, 내리는 게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다"며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항상 어려운 결정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한국은행이 금리동결을 밝힌 가운데 나온 말이어서 금리결정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읽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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