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의 전설 바비 찰튼, 윈저-맨유 파트너십 축하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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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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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위스키 윈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십을 축하하기 위해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대표(왼쪽)과 바비찰튼경(오른쪽)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선물 교환을 위해 디아지오코리아에서는 윈저 XR과 한국 병풍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선수들의 싸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선물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쉽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 축구의 전설인 바비찰튼 경을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바비찰튼경은 지난 30일 한국에 도착한 후 2박3일 동안 파트너십 계약 축하 행사 및 국내 맨유 팬클럽과의 팬미팅 일정을 소화한 후 이날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윈저가 현재 준비 중인 글로벌 브랜딩의 일환에서 추진됐다. 윈저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선언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진정한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인플루언스'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바비 찰튼의 방한 역시 윈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함께 파트너쉽을 맺고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 축구 팬들과 소비자들에게 윈저의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바비 찰튼 경은 전 잉글랜드 축구 선수로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966년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장본인으로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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