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단편영화의 축제인 '대단한 단편영화제' 제4회 행사가 다음 달 2~8일 홍대 앞 KT&G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20분 이하 단편을 상영하는 경쟁 부문과 20-60분의 중편들을 상영하는 중편초청이 마련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영작은 정민규 감독의 '빈방' 등 모두 60편이다.
또한 올해에는 경쟁부문이 처음 도입됐다. 총상금 400만원과 최우수상, 우수상, 감독상을 놓고 31편의 영화가 경쟁한다.
단편경쟁과 중편초청 외에 특별전도 마련됐다. 감독특별전에서는 김조광수, 김지현 감독을, 배우특별전에서는 김예리와 정인기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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