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협력사 대표 구속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우조선 협력사의 대표가 구속됐다.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A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27일 A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4-2009년 대우조선해양에 조선 기자재를 납품했다.

 이 과정에서 이 씨는 장부상 가격을 조작하고 A사의 계열사인 B사와 C사 또는 하청업체들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모두 600억-700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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