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이비인후과, 'BAHA'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귀 전문 병원 소리 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오는 26일 'BAHA'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AHA(바하)는 소리를 두개골을 통해 직접 달팽이관으로 전달해주는 골전도 임플란트 보청기로 일반 보청기가 소리를 확대시켜서 외이도 속으로 보내는 것과 달리, 소리가 외이나 중이를 통과하지 않고 골 진동을 통해 직접 내이의 청각세포에 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소이증이나 외이도폐쇄증과 같이 선천적으로 귀 바퀴가 없는 경우에도 이식형 골전도 보청기 BAHA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AHA 보청기는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 FDA에서 공인된 지도 이미 10년이 지났지만 국내에서는 전문센터 부족 등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기회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리이비인후과The Future Center 전영명 원장은 "바하 소프트 밴드를 이용한 임상연구를 비롯, 바하 시술 및 교육을 통한 선진 기술 도입과 보급을
위한 방안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BAHA란 무엇인가? / BAHA의 작동원리 △ BAHA, 어떤 경우 도움이 되나 △ 일반 보청기와 이런 게 다르다 △ 소아대상-BAHA soft band △ 개별 상담 및 체험 등을 통해 BAHA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체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귀 건강을 위한 < 소리 귀 오픈 클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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