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금융산업 활성화와 제도 개선 등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IFEZ는 19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금융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IFEZ 투자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인센티브 방안’을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열리게 되는 이번 IFEZ 금융포럼에는 ▲경제자유구역의 조세제도 개선과제 ▲IFEZ내 외국인 임대주택사업 활성화 방안 ▲ IFEZ 금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각계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2부 종합토론에는 IFEZ의 투자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토론이 계획되어 있으며 정부 중앙 부처 관계자들과 부동산 금융 관련 기업 그리고 IFEZ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 포럼에는 한국경제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과 5개 경제자유구역청 등 약 60여 개 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중앙정부 정책 책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제자유구역의 금융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한다.
오홍식 IFEZ 차장은 “이번 행사는 IFEZ의 금융산업 활성화와 투자 촉진, 국내외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제도 개선안을 기초자료로 활용,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 경제자유구역내 제도개선을 통한 금융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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